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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드론을 사고 싶어서 parrot사의 Air Drone 2.0에 대한 스펙 및 가격 정보를 알아보면서 거의 구매를 확실시 하고 있었는데....

 

 10월 9일 한글날 친구들 따라 신도림 테크노마트 가서 매장에 있는 하비샵의 사장님께 Air Drone 2.0에 대해서 여쭈어봤더니 이제 그 드론은 별로 좋지가 않다고 하셨다.

2, 3년 전 모델이라서 당시에는 어느정도 괜찮았지만 지금 사기에는 안좋다고...

대신 좀 저렴하게 쓸 수 있는 모델로 추천을 해주신게 동일 회사의 비밥 드론이었다.

 

내가 알아봤던 Air Drone 2.0은 약 40만원이고 GPS나 배터리 같은 부가 장치를 추가 구매할 경우 50만원이 조금 넘어갔는데 이 모델은 시작부터 70만원...

처음에 20만원 더 추가지출해야 된다는 부담에 고민을 하였으나 Air Drone 2.0보다 비밥 드론이 어떤 점이 더 좋은지에 대한 설명들을 간단하게 듣고는 구매를 결정

지금은 장단점들이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일단 기억나는 점으로는 Air Drone 2.0은 가만히 있어도 바람에 의한 흔들림이 생기기 때문에 녹화할 때 흔들림이 같이 나오지만 이 비밥 드론은 그런 흔들림을 최소화(Air Drone 2.0보다 상대적으로)시켜서 영상을 찍을 때 더 좋다는 점, 그리고 기본적인 성능 자체가 Air Drone 2.0보다는 이 비밥드론이 후기 모델이기 때문에 더 좋다는 점 등이다.

마음 같아서는 비밥 드론과 세트인 스카이컨트롤러 라는 것도 구매를 하고 싶긴 했지만 이 스카이컨트롤러 가격은 이 본체랑 거의 비슷해서 순식간에 70만원 대가 140만원으로 올라버리기 때문에 미처 구매를 하지는 못했다. 어차피 나중에 따로 구매도 가능하기도 하고...

 

집에 와서 몇 번 시운전을 하였으나 아직은 자이로를 이용한 조종이 원활하지 않아서인지 집 안에서 난기류가 생겨서인지 수평 이동은 잘 되지는 않았다.

나중에 집 앞이나 근처에 있는 한강 공원 가서 좀 더 연습을 해야 좋은 영상을 찍게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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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ternalyg 2015. 10. 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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