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에서 휴대용 게임기기를 개발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기기에 관심이 생기긴 했지만 실제 구매를 할지는 결정을 하지 못한 상태였다. 하지만 국내에 정발할 때 미리 예약을 하는 방식이었기에 일단 예약은 걸어두고 추후 결제할 시기가 올 때 다시 결정하자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8월 4일에 예약을 시작하였을 때 바로 512 GB 사양의 스팀덱을 예약하였다. 그리고 스팀덱을 결제할 때 문제가 되지 않기 위해 2, 3개월 안에 최대한 절약하면서 돈을 모으자고 생각했었다.
512 GB 주문서
처음에는 스팀덱 결제 메일을 곧 받아서 구매를 할지 고민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했었다.
하지만 곧 결제 메일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다르게 11월달이 되어도 스팀덱 관련 소식이 없다가 12월 초에 스팀덱 결제 메일을 받으면서 이 기회를 놓치면 스팀덱을 올해 안에 받기는 글렀다고 생각을 하여서 12월 4일에 결제 안내 메일을 받았을 때 바로 결제를 하였다. 그 이후로도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고 2022년이 끝나기 5일 전에 겨우 스팀덱을 받을 수 있었다.
스팀덱 택배 상자스팀덱 택배 상자
국내서는 물건을 구입하면 충격흡수제, 소위 뽁뽁이라는 걸 둘둘 감싸서 보내지만 스팀덱은 종이로 채워넣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다른 스팀덱 후기들을 살펴보아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스팀덱 상자개봉
스팀덱 상자를 개봉한 사진이다. 스팀덱용 전원 어댑터와 스팀덱 및 케이스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상자 윗면에 여러 국가의 언어로 짧은 문구들이 쓰여져 있다. 난 여러 문구 중에서 "할머니 댁에서" 라는 표현이 제일 인상깊었다.
전원 어댑터, 스팀덱 및 케이스, 간이 설명서
스팀덱 구성은 단촐하게 되어있었다. 거창한 매뉴얼이 따로 있지 않고 전원 어댑터와 스팀덱, 스팀덱 케이스 그리고 각 부품을 설명한 간이 설명서가 전부이다.
전원 어댑터
국내에서 정발된 스팀덱이기 때문에 전원 어댑터는 220V 전용으로 되어있다.
스팀덱
처음에 비닐을 제거하기 위해 스팀덱을 들었을 때 살짝 묵직한 느낌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구매했던 휴대용 게임기기가 PSP였기 때문에 그간 휴대용 게임기기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실 사용은 거의 못했지만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스위치를 들어올렸을 때에 비해 확실히 무겁다는 느낌을 받았다.
스팀덱 케이스 앞면
비닐을 제거한 스팀덱 케이스 모습이다. 스팀덱도 이 케이스 안에 들어있다.
스팀덱 케이스 뒷면
케이스 뒷면에는 작은 파우치가 들어있었다. 이 파우치는 전원 어댑터를 보관하는 용도라고 한다.
보안 장치
한가지 인상깊었던 점이 도난 방지를 위해 지퍼에 봉인 처리를 해놨다는 점이다. 지퍼의 봉인을 해제해서 스팀덱을 깨울 준비를 마치면 된다.
오픈!스팀덱
스팀덱의 봉인을 해제한 모습이다. 스팀덱 케이스 안에는 스팀덱 본체와 화면을 닦는 클리너가 같이 들어있다.
스팀덱 앞면
스팀덱 뒷면
스팀덱 앞, 뒷면 사진이다.
크기 비교
스팀덱의 크기를 비교하기 위해 갤럭시 폴드 2와 신용카드를 옆에 같이 두었다.
스팀덱 부팅
환영합니다
전원을 키면 초기 설정을 하도록 안내를 하고 그 후에 스팀덱을 사용할 수 있다. 라이브러리에 있는 게임 중 일부를 집어넣어서 출퇴근할 때 플레이를 해봤는데 나름 괜찮았다.
스팀덱 관전
스팀덱을 실제 사용하면서 놀라웠던 기능 중 하나가 스팀덱으로 다른 친구의 게임을 관전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스팀덱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관전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다른 사람이 게임할 때 스팀덱으로 관전하는 것은 가능하다. 또한 스팀겜이 아닌 에픽 게임즈에서 제공하는 게임도 스팀덱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확실히 단순히 게임기가 아닌 소형 PC인 UMPC여서 그런지 윈도우를 설치하지 않고도 리눅스 기반으로 실행할 수 있는 게임들은 바로 플레이할 수 있었다.
갤럭시 Z 폴드 2(이하 폴드 2)를 사용하다가 이번에 갤럭시 Z 폴드 4(이하 폴드 4)가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미리 예약하여 구매하게 되었다.
색상은 베이지, 용량은 512기가로 선택하였다.
갤럭시 Z 폴드 4 패키지
이번에 수령 방법을 택배로 신청한 경우 출시 예정일인 23일 보다 빨리 수령할 수 있었으나 그때 병원에 입원하였기에 병원 퇴원 날짜에 맞춰서 수령하는 방법을 택하였다.
이전에 구매하였던 폴드 2의 경우 박스가 양옆으로 열리는 방식이어서 굉장히 부피가 컸는데 이번에 나온 폴드 4는 친환경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패키지 부피를 많이 줄인 형태이다. 또한 구성품을 많이 줄였기에 폴드 2에 비해 상자가 많이 가벼운 편이었다. (폴드 2 개봉기 링크: 하루의 블로그 :: 갤럭시 Z 폴드 2 (tistory.com))
갤럭시 Z 폴드 2 패키지갤럭시 Z 폴드 2 & 갤럭시 Z 폴드 4 패키지
왼쪽이 폴드 2 패키지, 오른쪽이 폴드 4 패키지이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패키지의 부피가 많이 줄어서 운송할 때 탄소 배출량을 많이 줄일 수 있다고 한다.
갤럭시 Z 폴드 4 본체
다시 폴드 4로 돌아와서 부피가 줄어든 만큼 패키지 안의 내용물도 매우 간단해졌다. 우선 박스를 열면 다음과 같이 폴드 4가 모습을 바로 드러낸다.
갤럭시 Z 폴드 4 패키지 구성품갤럭시 Z 폴드 4 본체와 구성품들
커버 쪽에 있는 상자를 열면 설명서와 USIM 칩을 빼는 핀, 충전 케이블이 들어있다. 폴드 2때는 어뎁터와 이어폰도 들어있었지만 폴드 4는 구성품이 이게 전부이다. 갤럭시 S21 이후로 어뎁터를 뺐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갤럭시 Z 폴드 4 부팅 사진
전원을 넣으면 사진과 같이 화면이 켜지고 그 후에 초기 설정을 하게 되어있다. 화면 중앙에 있는 하얀 네모는 천장에 있는 형광등이다.
갤럭시 Z 폴드 4 커버 디스플레이갤럭시 Z 폴드 4 하단 부분
폴드 4의 커버 디스플레이와 하단 부분을 촬영한 사진이다. 힌지 부분이 좀 얇아졌다.
갤럭시 Z 폴드 4 후면 사진갤럭시 Z 폴드 4 상단 부분
폴드 4의 후면과 상단 부분을 촬영한 사진이다. 카메라 모듈이 나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폴드 2 때와 달리 카메라 렌즈 부분이 추가적으로 나와있어서 더욱 튀어 나온 것처럼 느껴진다.
갤럭시 Z 폴드 4 왼쪽 측면 사진갤럭시 Z 폴드 4 오른쪽 측면 사진
폴드 4의 왼쪽 오른쪽 측면을 찍은 사진이다. 이전처럼 힌지 부분에는 SAMSUNG 글자가 각인되어있고, 반대쪽에는 볼륨버튼과 전원 버튼, USIM 칩을 넣는 슬롯이 있다. 지문 인식은 전원 버튼이 수행한다.
폴드 4를 받은지 일주일 가량이 지났지만 그동안 개봉기를 올리지 못하다가 늦게나마 올리게 되었다. 다음 글은 폴드 2와 폴드 4 비교 사진을 올릴 예정이다.
2016년에 갤럭시 S7 엣지 및 다른 갤럭시 시리즈에서 어벤져스 무료 체험 테마를 다운 후 계속 적용하는 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갤럭시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또한 삼성테마의 버전도 계속 올라감에 따라 기존의 방법으로는 중간에 유지가 풀리는 일이 발생하였다.
이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해야 하지만 바빠서 계속 업데이트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에 기기를 변경하였고 이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동시에 작성하기로 하였다.
적용을 시도한 테마 버전은 4.0.48.70818 이며 2017년 11월 15일 기준으로 최신 버전이다. 사용 기종은 갤럭시 노트 8이다.
무료 체험 테마를 적용 후 테마를 계속 유지시키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PDP Engine (이와 비슷한 기능을 수행하는 어플)
PDP Engine은 기존의 Package Disabler Pro가 막히게 되면서 이를 대체하기 위한 어플이다. 테마 및 테마 스토어의 기능을 중지시키기 위해 필요한 어플로 이 어플이외에 비슷한 기능을 수행하는 다른 어플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무료 테마 다운로드 및 설치에 관한 설명은 넘어가고 테마 적용과 유지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설명할 계획이다.
어벤져스 테마 Apk 파일 다운로드 및 설치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나와 있는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년 3월달에 갤럭시 S7 엣지 골드를 구매하여 사용하던 중에 갤럭시 노트 8이 출시되었고 주변에서 많이 노트 8로 교환하였다. 사실 새 폰이 나올 때마다 새로 사용하고 싶지만 성능이 딱히 모자라다고 느끼지도 않았고, 아직 남은 할부기간 그리고 결정적으로 돈이 많지 않기 때문에 노트 8 대신에 약정이 끝날 때쯤에 출시될 갤럭시 S9로 바꿀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S7 엣지와 비슷한 시기에 구매하였던 기어 S2는 배터리 문제나 연결 문제가 좀 있었고 마침 약정 기간도 끝났기에 이전에 출시되었던 기어 S3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10월 말에 대리점에 갔다가 거기서 기존에 사용하던 S7 엣지를 반납하면 남은 할부금을 전부 처리해주겠다는 조건을 듣고 노트 8로 교체를 하게 되었다.
이미 노트 8 이 출시된지 한달이 다 되가지만 기기의 사진들을 남기고자 사진 몇장을 찍었다. 사진 촬영은 S7 엣지로 하였다.
갤럭시 노트 8 상자는 겉에 포장이 하나 있다. 이 포장을 빼야 상자를 개봉할 수 있다.
포장지와 포장지를 뺀 상자.
이전 갤럭시는 단순히 상자를 위로 열어서 여는 방식으로 기억하는데 갤럭시 노트 8에서는 위의 사진처럼 다이어리를 열듯이 상자를 여는 방식으로 되어있었다. 그리고 기기의 크기 덕에 첫번째 층에서는 기기 말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딥씨 블루의 색상. 회색과 검정이 있지만 파란색 색감이 이쁘게 나와서 딥씨 블루를 선택하였다.
구성품들 사진. 이어폰과 스마트 스위치를 위한 단자, 충전기 및 충전 케이블과 기존에 사용하던 5-pin용 케이블을 C-pin 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어댑터가 있다.
기계를 손에 들고서 처음 받았던 느낌은 '노트 치고는 좀 작은데?' 란 느낌이었다. 아마 전면 디스플레이로 제작해서 그런지 실제로 S7 엣지와 크기 차이는 많이 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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