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블로그

크리스마스가 끝난지 4달 뒤에 올리는 늦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기록이다.

이번에도 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에서 예약을 받았던 케이크를 구매하였다.

이번에 패스트리 부티크에서는 예약을 2가지 종류로 받았다. 홈페이지 예약과 전화 예약.

프리미엄급 케이크는 전화 예약으로, 그 외 케이크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을 받았는데 아래에 있는 케이크 2 종류가 전화로 예약을 받았던 케이크이다.

이번에 구매한 것은 얼루어링 윈터로 작년에 프리미엄급으로 나왔던 케이크이다. 가격은 작년과 동일하게 25만원이다.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이외에는 패스트리 부티크에서 구매한 적이 없어서 다른 포장 상자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3년 째 동일한 케이크 포장이다.

얼루어링 윈터는 라즈베리 시트에 발로나 초콜릿을 입힌 케이크라고 설명이 되어있다. 작년에 화이트 홀리데이 케이크를 구매하였을 땐 별모양의 초를 줬었는데 이번에는 붉은 색 초 하나를 제공해줬다. 케이크마다 제공하는 초의 디자인을 맞추어서 제공하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케이크의 색과 비슷해서 케이크에 꽂고 불을 붙였더니 괜찮은 모습이었다.

케이크 디자인이 워낙 이뻐서 비쥬얼 부분에서는 괜찮았다. 맛도 어느 정도 괜찮긴 했는데 꽃잎으로 표현된 초콜릿을 먹을 때 개인적으로 옛날에 먹었던 테이프 껌의 식감이 생각났다. 더 고상하고 정확한 표현이 있을텐데 내 입맛의 한계인지...

비쥬얼이 굉장히 좋았고 맛도 괜찮아서 작년처럼 좋은 경험이 되었다. 다만 가격이 높기 때문에 만족도가 조금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거 같다.

출처: 서울신라호텔,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 출시 : 네이트 뉴스 (nate.com)

각 호텔에서 크리스마크 케이크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와중에 신라호텔에서도 다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출시했다.

작년에는 3종의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있었는데 올해는 1개가 또 들어서 4종이 되었다.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 '얼루어링 윈터', '화이트 홀리데이', '멜팅 딜라이츠'

특이하게도 이번 크리스마스 홀케이크부터는 홈페이지 예약과 전화 예약 2가지 방법을 사용한다.

프리미엄급 케이크는 전화로만 예약 가능

밀푀유에 트러플과 샤또 디켐에 절힌 무화과와 넛츠를 넣은 케이크

이번에 새로 나온 프리미엄급 케이크로 제일 비싸다.

가격은 300,000원

판매 기간: 2023.12.01 ~ 2023.12.31

예약 방법: 전화 예약

라즈베리 시트에 발로나 초콜릿을 입힌 케이크

작년에 처음 출시한 케이크로 빨간색 버전과 화이트 버전 두 종류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는 빨간색 버전만 나온 것 같다. 원래 이게 가장 비쌌는데 위에서 설명한 트러플 케이크에 최고가 자리를 넘겨주었다.

가격은 250,000원

판매 기간: 2023.12.01 ~ 2023.12.25

예약 방법: 전화 예약

딸기 샌드 시트에 생크림, 화이트 초콜릿 눈꽃 장식과 초코 진주를 뿌린 케이크

매년 선보이는 트리모양 케이크이며 작년에는 화이트 홀리데이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녹차 크림을 사용해서 녹색 트리였는데 올해는 다시 화이트 트리가 된 것 같다. 

가격은 150,000원

판매기간: 2023.12.01 ~ 2023.12.25

예약 방법: 온라인 예약 (서울신라호텔 -> 다이닝 예약 -> 베이커리)

발로나 다크, 화이트, 밀크 초콜릿 무스와 얼그레이, 치즈, 브라우니가 어우러진 케이크

작년에 출시한 '더 브라이티스트 모멘트 에버' 자리를 대신하는 케이크 같다.

가격은 130,000원

판매기간: 2023.12.01 ~ 2023.12.31

예약 방법: 온라인 예약 (서울신라호텔 -> 다이닝 예약 -> 베이커리)

작년에 출시됬던 '더 브라이티스트 모멘트 에버'가 빠지고 대신에 '멜팅 딜라이츠'가 들어오고 프리미엄 케이크인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가 추가되었다. 가격은 새로 추가된 프리미엄급 케이크를 제외하면 작년과 동일하다.

대신 특이하게 일부 케이크의 경우 12월 31일까지가 아닌 25일까지만 판매한다.

패스트리부티크 전화번호는 02-2230-3377이며, 홈페이지 예약은 예약 | 다이닝예약 | The Shilla Hotels & Resorts 위 링크에서 할 수 있다.

2022년도 크리스마스를 위해서 케이크를 구매했었다. 이전에도 올렸던 적이 있는 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에서 예약을 받았던 케이크이다.

이번에 예약을 받는 케이크는 작년에 비해 한 종류가 늘어났다. 가격 또한 작년에 비해서 많이 올랐다. 작년에는 케이크 하나당 약 8만원, 9만원이었는데 이제는 기본 10만원이 넘어간다...

이번 케이크를 구매할 때 특이하게 별모양의 초를 같이 제공하였다. 이후에 다른 케이크를 구매하였을 때에는 안준 것을 생각하면 이 홀리데이 케이크에만 제공하였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름은 '화이트 홀리데이 케이크'

작년은 하얀색이어서 이름과 형상이 일치하였지만 이번에는 노란빛을 띄는 케이크가 되었다. 겉부분을 크림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으로 형상화한 케익이다. 안에는 딸기가 들어있는 생크림 케이크이다.

가격은 150,000원으로 작년에 88,000원에 비해 거의 2배 가까이 올랐다. 작년에는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비쥬얼과 맛 모두 좋았었기에 매우 만족하였는데 이번에는 너무 올라간 가격으로 인해서 만족도가 떨어지게 되었다. 한 해에 한번 뿐인 크리스마스라서 케이크에 많은 돈을 쓴게 후회되지는 않았지만 좀 아쉬웠다.

이름은 '더 브라이티스트 모멘트 에버'

가격은 130,000원이다.

보통 원기둥으로 케이크를 올리는 방법 대신에 옆면으로 케이크를 세웠다. 또한 눈이 내리는 것을 형상화 하기 위해 하얀색으로 된 재료들을 뿌렸다. 아마 설탕으로 만든 것 같긴 한데 확실하지는 않다.

진한 초코 케이크로 맛은 괜찮았다. 다만 가격이 많이 높아서 이 케이크 또한 만족도가 높지는 않았다.

이 케이크도 10만원이 넘어가는 거금이 되었다.

작년에 패스트리 부티크에 들어갈 때 케이크 2종류(하루의 블로그 :: 2021 크리스마스 케이크 (tistory.com)) 중에서 '위싱리스'라는 케이크를 홍보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케이크 3종류 중에서 'The Brightest Moment Ever'를 홍보하고 있었다.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신라호텔의 마지막 케이크는 '얼루어링 윈터' 라는 케이크이다.

가격은 제일 비싼 250,000원이다. 장미 모양의 케이크로 실물 케이크는 보면 이쁘긴 했다. 가격을 빼면...

특이하게 이 '얼루어링 윈터' 케이크는 1월 31일까지 예약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다만 12월 31일까지 예약하는 케이크는 빨간색 장미로, 그 이후에 예약하는 케이크는 하얀색 장미로 디자인하였다.

출처: 서울신라호텔, 크리스마스 한정판 스페셜 케이크 3종 출시 | 연합뉴스 (yna.co.kr)

이번 신라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예약하기 위해 기다리다가 얻은 정보

작년에는 '위싱리스'와 '화이트 홀리데이' 2종이었는데 이번엔 3종으로 늘었다

'더 브라이티스트 모멘트 에버', '화이트 홀리데이' 그리고 '얼루어링 윈터'

레드벨벳 시트에 딥코코아 파우더와 다크초콜릿을 더한 케이크

가격은 130,000원

판매 기간: 2022.12.01 ~ 2022.12.31

딸기 샌드 시트에 생크림, 금가루, 초코진주를 뿌린 케이크

가격은 150,000원

판매 기간: 2022.12.01 ~ 2022.12.25

라즈베리 시트에 발로나 초콜릿을 입힌 케이크

가격은 250,000원

판매 기간: 2022.12.01 ~ 2022.12.25

이 케이크가 이번의 시그니처 케익인거 같다...

작년에 비해서 케이크 값이 많이 올라갔다는게 확 느껴진다...

화이트 트리는 88,000원에서 거의 2배 가량 상승...

확실히 물가값이 오르긴 올랐나보다

2021년이 지난지 벌써 8개월이나 흘렀는데 그동안 2021년에 구매하였던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진과 내용을 올리지 않았던 것을 깜박하였다가 작성하게 되었다...

이번에 구매했던 크리스마스 케이크들은 전부 신라 호텔에서 구매한 케이크들이다.

이름은 '화이트 홀리데이 케이크'

가격은 88,000원으로 겉부분을 크림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으로 형상화한 케익이다.

가격은 높은 편이지만 비쥬얼과 맛 모두 좋았었기에 매우 만족하였다.

이름은 '위싱 리스 케이크'

가격은 77,000원으로 마카롱과 초코볼로 화환을 형상화하였다.

이 케이크는 처음부터 중앙에 초가 꽂혀진 채로 제공이 되어서 조금 특이하였다.

2020년에 준비했던 크리스마스 케이크들

2개는 JW메리어트 호텔, 1개는 투썸 케이크이다.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구매한 케이크

이름은 '화이트 초콜릿 베리 박스' 이다.

가격은 10만원

케이크 가격으로써 부담이 좀 됬었지만 비쥬얼과 맛이 좋았어서 만족했었음.

마찬가지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구매한 초콜릿 트리

이름은 '다크 초콜릿 트리'

가격은 6만 8천원

처음에 케이크인줄 알고 구매했었는데 먹어보니 케이크가 아니라 통짜 초콜릿....

마지막으로 투썸 케이크

이름은 '트리플 베리 치즈 무스'

가격은 3만 5천원

그땐 잘 몰랐는데 당시 나온 투썸 케이크들 중 제일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맛도 나름 괜찮았다.

서울대입구 역에 있는 인도카레 요리집입니다.
가게 이름은 옷살이라고 합니다.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에 있는 '디오슈페리움'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카레 요리를 좋아하시는 분은 물론, 기존 카레에 질리시거나 조금 다른 카레를 원하시는 분들 모두 즐기실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게 내부의 사진인데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 그리고 공간이 조금 넓은 편이어서 사람들끼리 부딫치거나 불편한 경우는 없습니다.
기존의 카레 요리라 하면 당근, 감자, 고기 등을 넣어서 조금 걸쭉하게 만든 걸 보통 떠올리겠지만, 이 집에 있는 카레 요리는 소스와 비슷한 느낌 정도로 물이 적습니다.
아직은 사진이 없어서 첨부를 못하네요 ^^;;
그리고 카레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갈 경우, 여러 종류의 카레를 시킨 다음 나눠먹는 방식으로 한번에 여러 개의 카레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카레가 밥에 얹어서 나오는 방식이 아니라, 카레를 밥에다 적정량 퍼서 먹는 방식이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또 이 집에서 특색 있는걸로는 인도식 빵인 '난'과 탄투리 치킨 입니다.
사실 '난'이란 빵은 카레와 같이 먹는 빵이라고 하여 카레와 잘 어울리는데 밥 대신에 난과 같이 드셔도 괜찮습니다.
'난'은 매우 커서 사실 '난'을 드시면 밥은 거의 다 드셨다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지만 여러 명이서 함께 가면 큰 부담은 들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홈페이지 :http://otsal.net/

이번에 소개해 드릴 집은 聖敏(성민) 양꼬치 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려주셔서 유명한 집이기도 하죠.
저도 어떤 분이 블로그에 올리신 걸 보고 직접 가봤습니다.

서울대 입구역 2번 출구로 나온 뒤 KFC 옆에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서 2분 정도 걸어가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내심 거창할 거라고 생각을 하면서 갔는데 첫인상은 조그만 가게여서 약간 의아해 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2층도 있더군요;;;;;
들어갔을 때 사람들이 이미 꽤 많이 있었습니다.

사실 전 양꼬치 집을 처음 가봐서 뭐가 뭔지 몰랐는데 저렇게 굽는거 보고 인상이 깊었습니다.
참고로 전 저기서 직접 먹지는 않고 포장해서 먹었습니다.
가게 안에서 먹을 때는 최소 2인분을 시켜야 하지만 포장할 때는 1인분만 시켜도 되서 전 포장이 더 편하더군요.
양꼬치라 해서 흔히 먹는 닭꼬치랑 뭐가 다를까 하고 갔는데 확실히 다르더군요.
찍어 먹는 것은 고추가루에 무슨 씨앗 비슷한걸 대충 섞은 것이었는데
양꼬치 먹을 때 살짝 느끼한 맛을 바로 없애주어서 좋았습니다.
가격은 양꼬치 10개에 7천원이고, 다른 분들이 많이 써주신 칭타오란 술은 1병에 4천원이라서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었습니다.
메뉴는 양꼬치 말고도 몇 종류 더 있습니다.

이름들은 지금 기억이 잘 안나는데 중국식 탕수육과 볶음밥, 돼지고기 요리 등을 같이 먹었는데 괜찮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