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블로그

크리스마스가 끝난지 4달 뒤에 올리는 늦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기록이다.

이번에도 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에서 예약을 받았던 케이크를 구매하였다.

이번에 패스트리 부티크에서는 예약을 2가지 종류로 받았다. 홈페이지 예약과 전화 예약.

프리미엄급 케이크는 전화 예약으로, 그 외 케이크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을 받았는데 아래에 있는 케이크 2 종류가 전화로 예약을 받았던 케이크이다.

이번에 구매한 것은 얼루어링 윈터로 작년에 프리미엄급으로 나왔던 케이크이다. 가격은 작년과 동일하게 25만원이다.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이외에는 패스트리 부티크에서 구매한 적이 없어서 다른 포장 상자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3년 째 동일한 케이크 포장이다.

얼루어링 윈터는 라즈베리 시트에 발로나 초콜릿을 입힌 케이크라고 설명이 되어있다. 작년에 화이트 홀리데이 케이크를 구매하였을 땐 별모양의 초를 줬었는데 이번에는 붉은 색 초 하나를 제공해줬다. 케이크마다 제공하는 초의 디자인을 맞추어서 제공하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케이크의 색과 비슷해서 케이크에 꽂고 불을 붙였더니 괜찮은 모습이었다.

케이크 디자인이 워낙 이뻐서 비쥬얼 부분에서는 괜찮았다. 맛도 어느 정도 괜찮긴 했는데 꽃잎으로 표현된 초콜릿을 먹을 때 개인적으로 옛날에 먹었던 테이프 껌의 식감이 생각났다. 더 고상하고 정확한 표현이 있을텐데 내 입맛의 한계인지...

비쥬얼이 굉장히 좋았고 맛도 괜찮아서 작년처럼 좋은 경험이 되었다. 다만 가격이 높기 때문에 만족도가 조금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거 같다.

출처: 서울신라호텔,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 출시 : 네이트 뉴스 (nate.com)

각 호텔에서 크리스마크 케이크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와중에 신라호텔에서도 다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출시했다.

작년에는 3종의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있었는데 올해는 1개가 또 들어서 4종이 되었다.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 '얼루어링 윈터', '화이트 홀리데이', '멜팅 딜라이츠'

특이하게도 이번 크리스마스 홀케이크부터는 홈페이지 예약과 전화 예약 2가지 방법을 사용한다.

프리미엄급 케이크는 전화로만 예약 가능

밀푀유에 트러플과 샤또 디켐에 절힌 무화과와 넛츠를 넣은 케이크

이번에 새로 나온 프리미엄급 케이크로 제일 비싸다.

가격은 300,000원

판매 기간: 2023.12.01 ~ 2023.12.31

예약 방법: 전화 예약

라즈베리 시트에 발로나 초콜릿을 입힌 케이크

작년에 처음 출시한 케이크로 빨간색 버전과 화이트 버전 두 종류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는 빨간색 버전만 나온 것 같다. 원래 이게 가장 비쌌는데 위에서 설명한 트러플 케이크에 최고가 자리를 넘겨주었다.

가격은 250,000원

판매 기간: 2023.12.01 ~ 2023.12.25

예약 방법: 전화 예약

딸기 샌드 시트에 생크림, 화이트 초콜릿 눈꽃 장식과 초코 진주를 뿌린 케이크

매년 선보이는 트리모양 케이크이며 작년에는 화이트 홀리데이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녹차 크림을 사용해서 녹색 트리였는데 올해는 다시 화이트 트리가 된 것 같다. 

가격은 150,000원

판매기간: 2023.12.01 ~ 2023.12.25

예약 방법: 온라인 예약 (서울신라호텔 -> 다이닝 예약 -> 베이커리)

발로나 다크, 화이트, 밀크 초콜릿 무스와 얼그레이, 치즈, 브라우니가 어우러진 케이크

작년에 출시한 '더 브라이티스트 모멘트 에버' 자리를 대신하는 케이크 같다.

가격은 130,000원

판매기간: 2023.12.01 ~ 2023.12.31

예약 방법: 온라인 예약 (서울신라호텔 -> 다이닝 예약 -> 베이커리)

작년에 출시됬던 '더 브라이티스트 모멘트 에버'가 빠지고 대신에 '멜팅 딜라이츠'가 들어오고 프리미엄 케이크인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가 추가되었다. 가격은 새로 추가된 프리미엄급 케이크를 제외하면 작년과 동일하다.

대신 특이하게 일부 케이크의 경우 12월 31일까지가 아닌 25일까지만 판매한다.

패스트리부티크 전화번호는 02-2230-3377이며, 홈페이지 예약은 예약 | 다이닝예약 | The Shilla Hotels & Resorts 위 링크에서 할 수 있다.

2022년에 감우에디션을 출시하고 올해 갤럭시 스토어와 원신이 다시 콜라보를 진행하면서 '갤럭시 S23 울트라 액세서리 원신 에디션'을 출시하였다.

6월 28일 오후 6시부터 예약을 진행한다는 공지를 보고 6시부터 대기를 했는데 처음에 열리지 않아서 당황하면서 새로 고침을 계속하였다. 그러다 4분인가 5분 즈음에 갑자기 예약 링크가 활성화 되면서 7월 1일 사전 예약 쿠폰을 신청하고 토요일에 구매할 수 있었다.

사전 예약으로 '삼성 강남'에서 구매하는 사람들에게는 닐루 쇼핑백과 닐루 포토카드, 닐루 티켓, 갤럭시 스토어 쿠폰(4만원권)으로 구성된 현장 혜택을 추가적으로 제공하였다.

쇼핑백 안에는 상자 안에 포장된 닐루 에디션과 현장 혜택이 들어있었다. 

상자 안에는 닐루 에디션과 상품을 보호하기 위한 완충제가 보인다. 이번 닐루 에디션은 감우 에디션과 다르게 겉포장이 몇 번 더 되어있는 형태였다.

박스 안에는 닐루 에디션이 들은 주머니가 보인다. 주머니도 싼 재질로 대충 만든게 아니라 천으로 포장을 해서 감우 에디션때보다 조금 더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주머니를 열면 드디어 닐루 패키지가 나온다. 닐루가 들고 있는 가방을 형상화 했으며 가방 전면부에 있는 장식은 자석으로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장식을 떼어내면 다음과 같은 모습이다.

상품 크기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감우 버즈 에디션과 나란히 두고 사진을 찍었다. 감우 버즈 에디션에 비해서 닐루 에디션의 크기가 조금 더 큰 편이다.

닐루 에디션을 열면 아크릴 액자와 구성품 박스가 보인다. 아크릴 액자 윗부분에는 쉽게 액자를 꺼낼 수 있도록 스티커가 붙어있다.

아크릴 액자를 찍은 사진이다. 액자 안에는 닐루 아크릴 스탠드와 일러스트 배경이 있다. 

갤럭시 S23 울트라용 악세사리 패키지 사진이다. 패키지 위에는 닐루가 인쇄된 필름이 들어있다.

크기 비교를 위해 감우 버즈 에디션 패키지와 닐루 에디션 패키지를 나란히 두고 사진을 찍었다. 감우 에디션에 비해서 닐루 에디션에는 삼성 제품이 빠진 대신 굿즈에 더 공을 들였다는 느낌을 받았다.

패키지 안에 들어있는 물품들 사진이다. S23 울트라용 케이스 2개, 아크릴 키링 2개, 스마트톡 1개, 무선 충전기 1개, 닐루 에디션 혜택이 들어있는 카드 1개로 구성되어 있다.

혜택 카드에는 닐루 테마 및 갤럭시 스토어 결제 혜택 코드가 같이 있다. 혜택 카드에 있는 URL로 접속하면 다음과 같은 혜택들을 받을 수 있다. 닐루 테마의 경우 감우 에디션 때와 마찬가지로 삼성 계정에 테마가 등록된다.

닐루 테마를 다운받으면 Theme 항목에서 다운 및 적용이 가능하다.

테마는 삼성 Theme 어플을 사용하는 기기면 적용이 가능하므로 굳이 갤럭시 S23 울트라가 아니어도 적용이 가능하다. 현재 적용 중인 폰은 갤럭시 폴드 4이다.

폰을 펼쳤을 때 닐루 테마가 적용된 모습이다. 그리고 테마를 적용한 후 알림 소리를 키면 새로운 알림이 생길 때마다 닐루의 '잘 봐' 라는 음성을 들을 수 있다.

테마에 등록되어 있으면 다른 삼성 폰에도 동시에 테마를 적용시킬 수 있다. 이는 이전에 나온 감우 테마도 마찬가지이다. 다음 사진들은 폴드 2와 폴드 4에 감우 테마, 닐루 테마를 동시에 적용한 사진들이다.

지난번 감우 에디션과 닐루 에디션을 비교하면 수집품으로서의 가치는 개선되었다고 생각한다. 이전 감우 에디션 때는 각각 버즈 2 또는 폴드 4가 포함되어 있던 만큼 굿즈 자체에 대해서는 좀 빈약하다는 느낌을 받았었다. 하지만 이번 닐루 에디션의 경우 35만원이라는 금액이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기기를 포함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굿즈 구성을 충실하게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감우 에디션의 경우 감우 목소리가 빅스비에 적용이 안되었지만 이번 닐루 에디션의 경우에는 9월에 닐루 목소리로 빅스비 업데이트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도 더욱 원신 유저들을 위한 기념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에 이번 닐루 에디션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

다음 사진들은 삼성 강남에 방문했을 때 촬영한 닐루 에디션이다. 삼성 강남 오픈날부터 닐루 에디션이 전시되어 있었기에 몇장 찍을 수 있었다.

P.S: 해당 포스팅을 작성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는데 이 포스팅을 올리기 전에 중고나라에서 내가 올린 사진을 도용해서 테마를 판매하는 정황을 파악하게 되었다. 내가 찍은 사진이 도용당하는 경험이 좀 신선하기는 하나 오해를 받으면 안되기에 이 부분을 추가적으로 작성하게 되었다. 해당 판매글은 필자가 올린 것이 아니며 불법적으로 테마를 파는 행위는 하지 않는다.

2022년 지스타에서 삼성과 호요버스가 콜라보하면서 선보였던 갤럭시 감우 에디션

갤럭시 버즈 2 Pro와 갤럭시 폴드 4 두가지 제품에 대해서 콜라보를 하였는데 이 중에 버즈 2 Pro 제품을 구할 수 있었다.

크기 비교를 위해 버즈 2 Pro 펩시 케이스를 나란히 두었다.

케이스를 연 사진 모습이다. 왼쪽은 갤럭시 버즈 2 Pro 제품이고, 오른쪽에는 버즈 케이스와 감우 테마 코드, 스티커 등을 모아둔 박스이다.

갤럭시 버즈 2 Pro는 기존 갤럭시 버즈 2 Pro 상자에 감우 상자만 따로 씌운 모습이다.

감우 커버를 열면 우선 키링과 버즈 케이스에 달 수 있는 스트랩이 나온다.

감우 테마 버즈 케이스 , 감우 키링 및 스트랩, 감우 테마 코드가 적혀 있는 카드, 스티커로 구성되어 있다.

케이스 뒤쪽으로는 유선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공간이 비어있다.

버즈 감우 에디션은 폴드 4 에디션에 비해 감우 스티커의 숫자가 적다. 버즈 감우 에디션은 감우 스티커가 4개 이지만 폴드 감우 에디션은 감우 스티커가 6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테마가 적용된 모습이다. 바탕 화면 뿐만 아니라 아이콘들도 변경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당 감우 코드를 적용하면 삼성 계정에 테마가 저장되므로 갤럭시 테마를 적용할 수 있는 폰이라면 다른 폰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이전에 사용하던 폴드 2에 테마를 적용한 모습이다. 참고로 화면을 한번만 건드리면 이렇게 감우가 자는 모습이 나온다.

밸브에서 휴대용 게임기기를 개발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기기에 관심이 생기긴 했지만 실제 구매를 할지는 결정을 하지 못한 상태였다. 하지만 국내에 정발할 때 미리 예약을 하는 방식이었기에 일단 예약은 걸어두고 추후 결제할 시기가 올 때 다시 결정하자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8월 4일에 예약을 시작하였을 때 바로 512 GB 사양의 스팀덱을 예약하였다. 그리고 스팀덱을 결제할 때 문제가 되지 않기 위해 2, 3개월 안에 최대한 절약하면서 돈을 모으자고 생각했었다.

처음에는 스팀덱 결제 메일을 곧 받아서 구매를 할지 고민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했었다.

하지만 곧 결제 메일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다르게 11월달이 되어도 스팀덱 관련 소식이 없다가 12월 초에 스팀덱 결제 메일을 받으면서 이 기회를 놓치면 스팀덱을 올해 안에 받기는 글렀다고 생각을 하여서 12월 4일에 결제 안내 메일을 받았을 때 바로 결제를 하였다. 그 이후로도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고 2022년이 끝나기 5일 전에 겨우 스팀덱을 받을 수 있었다.

국내서는 물건을 구입하면 충격흡수제, 소위 뽁뽁이라는 걸 둘둘 감싸서 보내지만 스팀덱은 종이로 채워넣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다른 스팀덱 후기들을 살펴보아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스팀덱 상자를 개봉한 사진이다. 스팀덱용 전원 어댑터와 스팀덱 및 케이스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상자 윗면에 여러 국가의 언어로 짧은 문구들이 쓰여져 있다. 난 여러 문구 중에서 "할머니 댁에서" 라는 표현이 제일 인상깊었다.

스팀덱 구성은 단촐하게 되어있었다. 거창한 매뉴얼이 따로 있지 않고 전원 어댑터와 스팀덱, 스팀덱 케이스 그리고 각 부품을 설명한 간이 설명서가 전부이다.

국내에서 정발된 스팀덱이기 때문에 전원 어댑터는 220V 전용으로 되어있다.

처음에 비닐을 제거하기 위해 스팀덱을 들었을 때 살짝 묵직한 느낌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구매했던 휴대용 게임기기가 PSP였기 때문에 그간 휴대용 게임기기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실 사용은 거의 못했지만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스위치를 들어올렸을 때에 비해 확실히 무겁다는 느낌을 받았다.

비닐을 제거한 스팀덱 케이스 모습이다. 스팀덱도 이 케이스 안에 들어있다.

케이스 뒷면에는 작은 파우치가 들어있었다. 이 파우치는 전원 어댑터를 보관하는 용도라고 한다.

한가지 인상깊었던 점이 도난 방지를 위해 지퍼에 봉인 처리를 해놨다는 점이다. 지퍼의 봉인을 해제해서 스팀덱을 깨울 준비를 마치면 된다.

스팀덱의 봉인을 해제한 모습이다. 스팀덱 케이스 안에는 스팀덱 본체와 화면을 닦는 클리너가 같이 들어있다.

스팀덱 앞, 뒷면 사진이다.

스팀덱의 크기를 비교하기 위해 갤럭시 폴드 2와 신용카드를 옆에 같이 두었다.

전원을 키면 초기 설정을 하도록 안내를 하고 그 후에 스팀덱을 사용할 수 있다. 라이브러리에 있는 게임 중 일부를 집어넣어서 출퇴근할 때 플레이를 해봤는데 나름 괜찮았다.

스팀덱을 실제 사용하면서 놀라웠던 기능 중 하나가 스팀덱으로 다른 친구의 게임을 관전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스팀덱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관전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다른 사람이 게임할 때 스팀덱으로 관전하는 것은 가능하다. 또한 스팀겜이 아닌 에픽 게임즈에서 제공하는 게임도 스팀덱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확실히 단순히 게임기가 아닌 소형 PC인 UMPC여서 그런지 윈도우를 설치하지 않고도 리눅스 기반으로 실행할 수 있는 게임들은 바로 플레이할 수 있었다. 

2022년도 크리스마스를 위해서 케이크를 구매했었다. 이전에도 올렸던 적이 있는 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에서 예약을 받았던 케이크이다.

이번에 예약을 받는 케이크는 작년에 비해 한 종류가 늘어났다. 가격 또한 작년에 비해서 많이 올랐다. 작년에는 케이크 하나당 약 8만원, 9만원이었는데 이제는 기본 10만원이 넘어간다...

이번 케이크를 구매할 때 특이하게 별모양의 초를 같이 제공하였다. 이후에 다른 케이크를 구매하였을 때에는 안준 것을 생각하면 이 홀리데이 케이크에만 제공하였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름은 '화이트 홀리데이 케이크'

작년은 하얀색이어서 이름과 형상이 일치하였지만 이번에는 노란빛을 띄는 케이크가 되었다. 겉부분을 크림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으로 형상화한 케익이다. 안에는 딸기가 들어있는 생크림 케이크이다.

가격은 150,000원으로 작년에 88,000원에 비해 거의 2배 가까이 올랐다. 작년에는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비쥬얼과 맛 모두 좋았었기에 매우 만족하였는데 이번에는 너무 올라간 가격으로 인해서 만족도가 떨어지게 되었다. 한 해에 한번 뿐인 크리스마스라서 케이크에 많은 돈을 쓴게 후회되지는 않았지만 좀 아쉬웠다.

이름은 '더 브라이티스트 모멘트 에버'

가격은 130,000원이다.

보통 원기둥으로 케이크를 올리는 방법 대신에 옆면으로 케이크를 세웠다. 또한 눈이 내리는 것을 형상화 하기 위해 하얀색으로 된 재료들을 뿌렸다. 아마 설탕으로 만든 것 같긴 한데 확실하지는 않다.

진한 초코 케이크로 맛은 괜찮았다. 다만 가격이 많이 높아서 이 케이크 또한 만족도가 높지는 않았다.

이 케이크도 10만원이 넘어가는 거금이 되었다.

작년에 패스트리 부티크에 들어갈 때 케이크 2종류(하루의 블로그 :: 2021 크리스마스 케이크 (tistory.com)) 중에서 '위싱리스'라는 케이크를 홍보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케이크 3종류 중에서 'The Brightest Moment Ever'를 홍보하고 있었다.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신라호텔의 마지막 케이크는 '얼루어링 윈터' 라는 케이크이다.

가격은 제일 비싼 250,000원이다. 장미 모양의 케이크로 실물 케이크는 보면 이쁘긴 했다. 가격을 빼면...

특이하게 이 '얼루어링 윈터' 케이크는 1월 31일까지 예약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다만 12월 31일까지 예약하는 케이크는 빨간색 장미로, 그 이후에 예약하는 케이크는 하얀색 장미로 디자인하였다.

폴드 4 악세사리는 폴드 4를 수령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수령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이후에 작성을 못하고 몇달이 지난 지금에서야 작성하게 되었다.

사은품으로 받은 악세사리 품목은 스탠딩 커버 with 펜과 콜라보 그립 커버이다.

기본적으로 그립은 베이스가 되는 커버가 있어야 사용이 가능하다.

스탠딩 커버 기본 형태의 사진이다. 아래 반을 올려서 스마트폰을 비스듬하게 세울 수 있다.

다음 사진은 커버에 기본 그립 대신 펜을 장착한 모습이다.

펜의 형태 때문에 폰을 바닥에 둘 때 기울어진 형태로 된다. 그리고 이 상태로는 스마트폰 뒷면이 공중에 떠 있기 때문에 무선 충전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

마지막으로 콜라보 그립을 장착한 사진이다.

콜라보 그립은 특별한 기능이 없이 키링만 달려있는 형태이다. 기본 그립처럼 무선 충전이 가능한 형태이다.

출처: 서울신라호텔, 크리스마스 한정판 스페셜 케이크 3종 출시 | 연합뉴스 (yna.co.kr)

이번 신라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예약하기 위해 기다리다가 얻은 정보

작년에는 '위싱리스'와 '화이트 홀리데이' 2종이었는데 이번엔 3종으로 늘었다

'더 브라이티스트 모멘트 에버', '화이트 홀리데이' 그리고 '얼루어링 윈터'

레드벨벳 시트에 딥코코아 파우더와 다크초콜릿을 더한 케이크

가격은 130,000원

판매 기간: 2022.12.01 ~ 2022.12.31

딸기 샌드 시트에 생크림, 금가루, 초코진주를 뿌린 케이크

가격은 150,000원

판매 기간: 2022.12.01 ~ 2022.12.25

라즈베리 시트에 발로나 초콜릿을 입힌 케이크

가격은 250,000원

판매 기간: 2022.12.01 ~ 2022.12.25

이 케이크가 이번의 시그니처 케익인거 같다...

작년에 비해서 케이크 값이 많이 올라갔다는게 확 느껴진다...

화이트 트리는 88,000원에서 거의 2배 가량 상승...

확실히 물가값이 오르긴 올랐나보다

이번에 새로 갤럭시 Z 폴드 4(이하 폴드 4)를 받게 되면서 이전에 사용하던 갤럭시 Z 폴드 2(이하 폴드 2)와 외관이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알고 싶어서 비교하게 되었다. 사진 촬영은 갤럭시 S10 5G 모델로 하였다.

왼쪽에 있는 기기가 폴드 4, 오른쪽에 있는 기기

가 폴드 2이다. 폴드 4는 폴드 2에 비해 세로 길이가 좀 짧아졌다.

두 기기의 메인 디스플레이를 촬영한 모습이다. 왼쪽이 폴드 4, 오른쪽이 폴드 4이다. 펼친 모습으로 봐도 세로의 길이가 폴드 4가 작다는게 눈에 띈다.

반면 가로 길이를 비교하면 폴드 4의 가로 길이가 폴드 2보다 살짝 길었다.

언팩 행사 때 좀 더 정사각형에 가까운 모양이 되었다는 언급을 하였는데 폴드 2와 폴드 4의 메인 디스플레이 크기는 둘다 7.6인치이지만 비율이 폴드 2는 5:4인데 비해 폴드 4는 6:5라서 확실히 더 정사각형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폴드 2에 비해서 폴드 4의 힌지 부분이 얇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왼쪽이 폴드 4, 오른쪽이 폴드 2 후면 사진이다. 폴드 2와 폴드 4 둘다 카메라 부분이 튀어나와있지만 폴드 4는 카메라 렌즈 부분이 추가적으로 튀어 나와있다.

왼쪽이 폴드 4, 오른쪽이 폴드 2이다. 폴드 4의 힌지 크기가 폴드 2에 비해 작아지면서 전체 높이도 폴드 2에 비해 폴드 4가 살짝 낮아지게 되었다.

폴드 4와 폴드 2를 펼쳤을 때의 높이는 거의 비슷하였다. 다만 폴드 4의 카메라 렌즈 부분에 의해 펼쳐서 바닥에 놓았을 때 폴드 4의 기울어진 정도가 폴드 2보다 조금 더 높았다.

간략하게 폴드 2와 폴드 4의 외관이 다른 부분을 촬영하여 비교하였다. 다음 글은 폴드 4 사전 예약을 하면서 받게 된 커버 및 콜라보 악세사리에 대해서 작성할 예정이다.

갤럭시 Z 폴드 2(이하 폴드 2)를 사용하다가 이번에 갤럭시 Z 폴드 4(이하 폴드 4)가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미리 예약하여 구매하게 되었다.

색상은 베이지, 용량은 512기가로 선택하였다.

이번에 수령 방법을 택배로 신청한 경우 출시 예정일인 23일 보다 빨리 수령할 수 있었으나 그때 병원에 입원하였기에 병원 퇴원 날짜에 맞춰서 수령하는 방법을 택하였다.

이전에 구매하였던 폴드 2의 경우 박스가 양옆으로 열리는 방식이어서 굉장히 부피가 컸는데 이번에 나온 폴드 4는 친환경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패키지 부피를 많이 줄인 형태이다. 또한 구성품을 많이 줄였기에 폴드 2에 비해 상자가 많이 가벼운 편이었다. (폴드 2 개봉기 링크: 하루의 블로그 :: 갤럭시 Z 폴드 2 (tistory.com))

왼쪽이 폴드 2 패키지, 오른쪽이 폴드 4 패키지이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패키지의 부피가 많이 줄어서 운송할 때 탄소 배출량을 많이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다시 폴드 4로 돌아와서 부피가 줄어든 만큼 패키지 안의 내용물도 매우 간단해졌다. 우선 박스를 열면 다음과 같이 폴드 4가 모습을 바로 드러낸다.

커버 쪽에 있는 상자를 열면 설명서와 USIM 칩을 빼는 핀, 충전 케이블이 들어있다. 폴드 2때는 어뎁터와 이어폰도 들어있었지만 폴드 4는 구성품이 이게 전부이다. 갤럭시 S21 이후로 어뎁터를 뺐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전원을 넣으면 사진과 같이 화면이 켜지고 그 후에 초기 설정을 하게 되어있다. 화면 중앙에 있는 하얀 네모는 천장에 있는 형광등이다.

폴드 4의 커버 디스플레이와 하단 부분을 촬영한 사진이다. 힌지 부분이 좀 얇아졌다.

폴드 4의 후면과 상단 부분을 촬영한 사진이다. 카메라 모듈이 나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폴드 2 때와 달리 카메라 렌즈 부분이 추가적으로 나와있어서 더욱 튀어 나온 것처럼 느껴진다.

폴드 4의 왼쪽 오른쪽 측면을 찍은 사진이다. 이전처럼 힌지 부분에는 SAMSUNG 글자가 각인되어있고, 반대쪽에는 볼륨버튼과 전원 버튼, USIM 칩을 넣는 슬롯이 있다. 지문 인식은 전원 버튼이 수행한다.

폴드 4를 받은지 일주일 가량이 지났지만 그동안 개봉기를 올리지 못하다가 늦게나마 올리게 되었다. 다음 글은 폴드 2와 폴드 4 비교 사진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