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급 케이크는 전화 예약으로, 그 외 케이크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을 받았는데 아래에 있는 케이크 2 종류가 전화로 예약을 받았던 케이크이다.
얼루어링 윈터
이번에 구매한 것은 얼루어링 윈터로 작년에 프리미엄급으로 나왔던 케이크이다. 가격은 작년과 동일하게 25만원이다.
케이크 포장 상자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이외에는 패스트리 부티크에서 구매한 적이 없어서 다른 포장 상자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3년 째 동일한 케이크 포장이다.
얼루어링 윈터
얼루어링 윈터는 라즈베리 시트에 발로나 초콜릿을 입힌 케이크라고 설명이 되어있다. 작년에 화이트 홀리데이 케이크를 구매하였을 땐 별모양의 초를 줬었는데 이번에는 붉은 색 초 하나를 제공해줬다. 케이크마다 제공하는 초의 디자인을 맞추어서 제공하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케이크의 색과 비슷해서 케이크에 꽂고 불을 붙였더니 괜찮은 모습이었다.
조명을 키고 찍은 사진조명을 끄고 찍은 사진
케이크 디자인이 워낙 이뻐서 비쥬얼 부분에서는 괜찮았다. 맛도 어느 정도 괜찮긴 했는데 꽃잎으로 표현된 초콜릿을 먹을 때 개인적으로 옛날에 먹었던 테이프 껌의 식감이 생각났다. 더 고상하고 정확한 표현이 있을텐데 내 입맛의 한계인지...
테이프 껌
비쥬얼이 굉장히 좋았고 맛도 괜찮아서 작년처럼 좋은 경험이 되었다. 다만 가격이 높기 때문에 만족도가 조금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거 같다.
크기 비교를 위해 감우 버즈 에디션 패키지와 닐루 에디션 패키지를 나란히 두고 사진을 찍었다. 감우 에디션에 비해서 닐루 에디션에는 삼성 제품이 빠진 대신 굿즈에 더 공을 들였다는 느낌을 받았다.
감우 에디션과 닐루 에디션
패키지 안에 들어있는 물품들 사진이다. S23 울트라용 케이스 2개, 아크릴 키링 2개, 스마트톡 1개, 무선 충전기 1개, 닐루 에디션 혜택이 들어있는 카드 1개로 구성되어 있다.
갤럭시 S23 울트라 케이스무선 충전기
대기 중 / 충전 중아크릴 키링스마트톡혜택 카드
혜택 카드에는 닐루 테마 및 갤럭시 스토어 결제 혜택 코드가 같이 있다. 혜택 카드에 있는 URL로 접속하면 다음과 같은 혜택들을 받을 수 있다. 닐루 테마의 경우 감우 에디션 때와 마찬가지로 삼성 계정에 테마가 등록된다.
원신 에디션 구매 혜택 URL
닐루 테마를 다운받으면 Theme 항목에서 다운 및 적용이 가능하다.
닐루 테마Theme 구매 목록닐루 테마 적용 중
테마는 삼성 Theme 어플을 사용하는 기기면 적용이 가능하므로 굳이 갤럭시 S23 울트라가 아니어도 적용이 가능하다. 현재 적용 중인 폰은 갤럭시 폴드 4이다.
AOD / 잠금 화면 / 배경 화면
폰을 펼쳤을 때 닐루 테마가 적용된 모습이다. 그리고 테마를 적용한 후 알림 소리를 키면 새로운 알림이 생길 때마다 닐루의 '잘 봐' 라는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잠금 화면배경 화면
테마에 등록되어 있으면 다른 삼성 폰에도 동시에 테마를 적용시킬 수 있다. 이는 이전에 나온 감우 테마도 마찬가지이다. 다음 사진들은 폴드 2와 폴드 4에 감우 테마, 닐루 테마를 동시에 적용한 사진들이다.
감우 테마를 적용한 폴드 2, 폴드 4테마 적용 중닐루 테마를 적용한 폴드 2, 폴드 4
지난번 감우 에디션과 닐루 에디션을 비교하면 수집품으로서의 가치는 개선되었다고 생각한다. 이전 감우 에디션 때는 각각 버즈 2 또는 폴드 4가 포함되어 있던 만큼 굿즈 자체에 대해서는 좀 빈약하다는 느낌을 받았었다. 하지만 이번 닐루 에디션의 경우 35만원이라는 금액이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기기를 포함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굿즈 구성을 충실하게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감우 에디션의 경우 감우 목소리가 빅스비에 적용이 안되었지만 이번 닐루 에디션의 경우에는 9월에 닐루 목소리로 빅스비 업데이트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도 더욱 원신 유저들을 위한 기념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에 이번 닐루 에디션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
다음 사진들은 삼성 강남에 방문했을 때 촬영한 닐루 에디션이다. 삼성 강남 오픈날부터 닐루 에디션이 전시되어 있었기에 몇장 찍을 수 있었다.
삼성 강남
P.S: 해당 포스팅을 작성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는데 이 포스팅을 올리기 전에 중고나라에서 내가 올린 사진을 도용해서 테마를 판매하는 정황을 파악하게 되었다. 내가 찍은 사진이 도용당하는 경험이 좀 신선하기는 하나 오해를 받으면 안되기에 이 부분을 추가적으로 작성하게 되었다. 해당 판매글은 필자가 올린 것이 아니며 불법적으로 테마를 파는 행위는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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